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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개 과 통합진료로 작은 암도 족집게처럼 찾아낸다
서울아산병원 폐암팀 교수들이 한 명의 폐암 환자를 위한 통합진료를 하고 있다. (왼쪽 앞부터) 종양내과 김상위 교수, 흉부외과 박승일 교수, 영상의학과 김미영 교수, (오른쪽 뒤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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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자 도착 30분 이내 수술 시작 … 휴일도 없이 24시간 맞교대
흉부외과 의사는 한때 ‘의료계의 꽃’으로 불렸다. 생명과 직접 관계가 있는 심장·폐를 다루는 데다, 고난도의 수술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. 그런데 요즘은 기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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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장기려 선생
누가 뭐래도 의사는 선택받은 직업인이다. 어렵게 공부한 덕에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남에게 손 벌리지 않아도 될 정도의 부도 누릴 수 있으니 말이다. 그러나 그렇지 않은 시대도 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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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의가 추천한 명의] 강성웅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→ 홍정 아주대 의대 소아외과 교수
‘경기 남부 지역의 어린이 수술은 내가 책임진다’. 아주대 의대 소아외과 홍정(53) 교수는 경기도 수원에 아주대병원이 개원하던 1994년부터 지금까지 15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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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맞는 병원은 어디② 동네 의원급 병원
개인병원이 밀집해 있는 서울 연신내의 한 건물. 신인섭 기자 건강정보 ‘홍수’ 시대다. TV나 인터넷, 책 등을 통해 건강과 관련된 각종 정보가 넘쳐난다. 그런 정보를 이용해 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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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맞는 병원은 어디② 동네 의원급 병원
개인병원이 밀집해 있는 서울 연신내의 한 건물. 신인섭 기자 한동안 심한 두통에 시달리던 60대 여성 김모씨. 평소 건강 문제에 민감하던 그는 얼른 인근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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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공의 기피 심한 흉부외과 진료비 100% 인상 약발은?
▶뉴스 분석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세종병원은 국내 유일의 심장혈관 전문병원이다. 지난해 1300여 건의 심장 수술을 했다. 이 병원에는 흉부외과 레지던트(전공의)가 없다. 1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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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흉부외과
“ ‘가슴을 닫게.’ 릴리하이 박사가 말했다. 그는 나와 레플리 박사를 남겨둔 채 수술실을 떠났다. 몇 시간 전만 해도 살아서 웃었고 수술만 마치면 다른 아이들과 뛰어다니며 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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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재희 장관 “위기의 외과를 살려라”...특별지시
보건복지가족부(복지부)가 전공의 지원미달 등 심각한 의료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외과의 수가인상 등 ‘위기의 외과 살리기’에 팔을 걷어 붙였다. 미시적인 수가조정이 아니라, 차등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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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하트 키스신 뜨거웠다
10일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'뉴하트 9회'에서 남녀 주인공 이은성(지성 분)과 남혜석(김민정 분)의 키스신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. 두 사람의 키스 상황은 일반적인 연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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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태사기' 후속작 의학 드라마 '뉴하트' 관심집중
MBC 새 수목드라마 '뉴하트' 첫회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뉴하트는 병원을 통해 보는 휴머니즘 드라마로 조재현, 지성, 김민정 등이 주연을 맡았다. 인기 드라마 '태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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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외과의사 3代’ 가족의 외과醫 예찬
하얀 거탑의 장준혁이나 외과의사 봉달희는 드라마 속의 얘기일 뿐이다. 현실 속의 외과의사는 기피 대상이다. 예전에는 의사라고 하면 외과 아니면 내과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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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외과의사 3代’ 가족의 외과醫 예찬
의료계에서 보기 드물게 3대째 외과 의사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한원곤 강북삼성병원장(오른쪽)과 아버지 한희철(가운데) 옹, 아들 윤대씨가 지난 4월 모교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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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과·흉부외과 지원자 ' 0 '
흉부외과 의사들이 주인공인 드라마 '하얀거탑' '외과의사 봉달희'의 뜨거웠던 인기도 외과에 대한 젊은 의사들의 기피현상을 돌려놓지는 못했다. 지난달 30일 마감된 2008년 전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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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업연구②-의사 中] '고강도 노동, 낮은 보수' 상황 날로 악화
대한민국 의사사회가 심각한 위기다. 개업의의 줄을 잇는 폐업이 그 방증. 의사의 사회적 위상 추락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? 또 그들의 자구 노력은 무엇인가? 의사들의 고민과 절망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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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부인과는 진통중? 젊은 의사가 없다
저출산 트렌드로 수요가 줄면서 산부인과를 선택하는 젊은 의사들이 줄고 있다고 한국일보가 26일 보도했다. 대한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최근 전국 수련병원(전문의 양성 코스를 갖춘 종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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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박광렬 전 일본 이덩충상사 소장 별세 外
▶박광렬씨(전 일본 이덩충상사 소장)별세=16일 오전 7시 건국대병원, 발인 18일 오전 6시, 2030-7905 ▶이대일씨(전 의원 원장)별세, 이수자(산부인과 원장).영순(재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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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] 2. 결속력 강한 학연 그룹은
취재팀 조사 결과 엘리트들은 대학이나 전공에 따라 뭉쳐 있었다. 이들이 바로 동문의 힘을 보여주는 학연그룹이다. 서울대.연세대.경북대.경희대 등의 의대 동문들은 결속력이 제일 강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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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권위 아닌 복지부서 '전공의 격무' 실태조사
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낸 것(본지 7월 15일자 3면)과 관련, 대한병원협회와 합동으로 이달 말 주요 병원을 대상으로 수련의 실태조사를 하기로 했다.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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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권위로 달려간 전공의들
전공의 대표들이 14일 서울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았다. 자신들의 열악한 근로조건이 인권침해라며 진정서를 내기 위해서다. 전국 1만4000여명의 전공의들의 모임인 대한전공의협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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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권위로 달려간 전공의들
전공의 대표들이 14일 서울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았다. 자신들의 열악한 근로조건이 인권침해라며 진정서를 내기 위해서다. 전국 1만4000여명의 전공의들의 모임인 대한전공의협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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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의사 가뭄" 비인기과 오진·의료사고
지난해 1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심장 부근의 종양 제거수술을 받은 임모(29)씨는 수술 후유증으로 현재 식물인간 상태다. 수술 후 회복실에서 진통제를 맞고 호흡이 멈추는 바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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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보원 "예비 의사, 진료과목 편중 심각"
예비 의사들이 이른바 '돈벌이가 잘 되는' 일부 진료과목만 선호해 비인기과의 의사충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. 특히 이같은 진료과목 편중현상으로 인해 일선 병원에서 오진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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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의사 가뭄' 비인기과 오진·의료사고
지난해 1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심장 부근의 종양 제거수술을 받은 임모(29)씨는 수술 후유증으로 현재 식물인간 상태다. 수술 후 회복실에서 진통제를 맞고 호흡이 멈추는 바람에